[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SK AX와 공동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를 연말까지 SK그룹 25개 멤버사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 AX와 공동 개발한 업무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비즈(A. Biz)'를 연말까지 SK그룹 25개 멤버사로 확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7311f78833f8cb.jpg)
에이닷 비즈는 정보 검색, 일정 관리, 회의록 작성 등 일상 업무와 채용 같은 전문 업무를 지원하는 기업용 AI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채팅창에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업무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예를 들어 '오늘 미팅 일정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일정을 확인하고 회의실 예약, 참석자 공지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SK텔레콤은 IT 지식이 없는 구성원도 손쉽게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 △에이전트를 구성원 간 공유할 수 있는 '에이전트 스토어' 기능을 도입해 '1인 1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했다.
예를 들어 HR 담당자가 자주 묻는 질문에 대응하는 에이전트를 만들어 사내에 배포하면, 구성원 누구나 이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자사와 SK AX 구성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성능을 고도화했다.
에이닷 비즈는 지난 6월 말 정식 출시됐으며, 이달 SK디스커버리·SK가스·SK네트웍스·SK디앤디·SK바이오사이언스·SK브로드밴드·SK케미칼 등 7개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25개 멤버사 8만여 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통신·IT·제조·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며,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배터리·소재 등 국가 핵심 기술을 보유한 SK하이닉스·SK온·SK실트론 등에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와 산업 특화 AI를 적용해 보안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권범준 SK텔레콤 AI Work 사업본부장은 "에이닷 비즈는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구성원도 업무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도구"라며 "다양한 산업 적용을 통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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