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해당 공장에 파견된 중국인과 일본인도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인의 구금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지에 관한 취재진 질의에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목했다"며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면서, 이번 일에 관련된 중국 공민(시민)에 직무 범위 안에서 필요한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 중국 공민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제조장치 업체 소속으로 파견된 중국인 8∼9명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일본인은 3명으로 파악된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의 조지아주 공장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475명에는 한국인 300여명 외에 일본·중국 협력업체 파견 직원도 포함됐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일본인 보호 관점에서 지속해서 이 사안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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