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위원장이 7일 자진 사퇴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성 비위 문제 제기자들을 향해 "사소한 문제로 치고받는다", "개·돼지"라고 비하 발언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5.8.22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4df0c3aed073e.jpg)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제가 맡기에는 너무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 생각해 왔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유 불문, 저로 인해 부담과 상처를 느끼신 분들께 최소한의 도리를 하고자 한다"며 "거듭 송구할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조국혁신당 대전·세종시당 정치아카데미 강연에서 성추행·성희롱 사건을 언급하며 "그 문제(성 비위)가 죽고 사는 문제였느냐"라며 "조국을 감옥에 넣어 놓고 그 사소한 문제로 치고받고 싸우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발언해 2차 가해 의혹을 불렀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했으며, 당 차원의 진상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같은 날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도 성 비위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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