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12·3 불법계엄 및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실과 원내대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추경호 전 원내대표 자택에 이은 압수수색으로, 특검이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내 조 의원 사무실과 국민의힘 원내 대표실, 원내행정국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 중이다.
특검팀은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남에 있는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추 전 원내대표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 표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 전 원내대표와 국회 내 원내대표실에 머물면서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비상계엄 선포 전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구속기소)과 통화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5d65dfd0c6af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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