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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튀' 장난 하던 10대 소년, 집주인 총 맞아 사망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미국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이른바 '벨튀'(ding dong ditch) 장난을 하던 10대 소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이른바 '벨튀'(ding dong ditch) 장난을 하던 10대 소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WPEC]
미국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이른바 '벨튀'(ding dong ditch) 장난을 하던 10대 소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WPEC]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밤 11시께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났다.

친구들과 함께 동네 집들을 돌며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던 11세 소년 A군은 한 주택의 집주인이 쏜 총탄에 여러 차례 맞았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끝내 숨졌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집주인을 체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벨튀는 초인종을 누른 뒤 문이 열리기 전에 도망가는 장난으로, 미국에서는 '딩동 디치(ding dong ditch·doorbell ditch)'라 불린다.

미국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는 이른바 '벨튀'(ding dong ditch) 장난을 하던 10대 소년이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WPEC]
이 같은 장난은 틱톡에서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사진은 벨튀를 틱톡에서 장난으로 즐기는 영상. [사진=틱톡 갈무리 ]

최근 틱톡(TikTok)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 장난 영상을 촬영해 올리며 조회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잇단 비극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5월 버지니아주에서는 18세 청년이 같은 장난을 촬영하다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숨졌고, 가해자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23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45세 남성이 벨튀를 하던 10대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살해한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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