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미 간 무역합의를 둘러싼 논란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정리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한 정상회담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d9f34bbed0d92.jpg)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 상황을 언급하던 중 "한국과 무역협상에서 문제가 있다고 들었지만 어제 (한국 대통령을) 만났고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새로운 것을 한 건 아니다. 단지 같은 합의를 지킨 것일 뿐이며 그는 합의를 지켰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말하기 싫지만 한국이 다른 시도를 하려 했던 것 같다"고도 지적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그들은 결국 합의를 지켰고 이는 잘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무역협상의 남은 쟁점이 미국 측이 만족할 만한 방향으로 조율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정상회담 전까지 남아 있던 구체적인 쟁점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한국은 지난달 30일 미국과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1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기존 한국에 매겨진 25%의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한 정상회담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241b5ad70596e.jpg)
한편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12시 42분부터 약 54분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회담을 진행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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