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홍범도 장군 등을 다룬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17일 오전 서울 CGV용산에서 약 1시간 40분 동안 영화를 시청했다.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의 무장투쟁 역사를 따라가며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영화다. 지난 1920년 봉오동 전투부터 2023년 육군사관학교 흉상 철거 논란까지 다뤘다.
이날 문승욱 감독을 비롯해 내레이션에 참여한 조진웅 배우,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배우 이기영·안재영 등 약 200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CGV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상영관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 오른쪽은 배우 조진웅.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https://image.inews24.com/v1/149b92757cbe43.jpg)
이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다시 찾은 빛, 영화 '독립군'으로 함께 기억하자"며 "(광복절)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동참해달라"며 직접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 대통령은 영화 시작 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영화관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민들은 이 대통령 부부를 보고선 손을 흔들어 인사하거나 악수, 사진 촬영을 청했다. 이 대통령은 어린 아이들과 사진도 촬영했다.
이 대통령은 팝콘과 콜라를 들며 영화를 시청했고 중간중간 옆자리에 앉은 조진웅 배우에게 "영화 촬영을 언제부터 했나'라고 물었다. 조진웅 배우는 "전 정권부터 촬영했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영화가 엄청 길 줄 알았는데 짧다. 몰입이 잘 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이 대통령에게 편지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육군사관학교 내 홍 장군의 흉상을 이전할 계획을 밝혀 이념 논란에 불을 지핀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흉상 이전 시도는 결국 무산됐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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