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일자로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북 지역은 지난 21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를 오르내리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3일까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110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되었고 사망자도 1명 발생한 상황이다.
가축 폐사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규모는 총 17만1,590두수로, 돼지 5,486, 닭 15만1,071, 오리 만15,033 두수 등이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협업부, 14개 시·군과 함께 폭염 비상대응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방문 및 전화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노동자 쉼터 4개소도 운영하여 폭염 속 휴식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따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일 양계농가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쿨링패드, 환기시스템 등 폭염 대응시설의 설치 및 운영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양계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도는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 대응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사전 대응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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