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자원봉사 재능기부 연극인 '친구야 너와 함께 할게' 올해 첫 공연을 지난 11일 청북초에서 개최했다.
평택교육자원봉사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어린이책스토리텔러, 특수학급현장체험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학교폭력예방연극, 손인형극, 동화구연 공연팀 자원 봉사자들을 양성하여 학교 현장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1부는 연극을 관람하고 2부는 학생들이 극중 인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학부모로 구성된 교육자원봉사 연극팀 8명은 2024년부터 일 년간 준비했으며 청북초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11교 20회 재능기부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명국 지역교육과장은 “진심과 열정의 마음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해주시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재능기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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