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경산시티투어’를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산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경산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버스 여행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다양한 테마를 반영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정기형 코스와 테마형 코스로 나뉘어 운영되며, 매월 둘째 주 목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 운행되며, 수요에 따라 수시 코스도 마련된다.
주요 관광 코스는 관광 명소인 갓바위, 불굴사, 반곡지,역사와 문화 체험지인 삼성현공원, 경산시립박물관등이 포함되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감성 카페거리 등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장소들도 포함돼 다양한 세대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1인당 5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경산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단체 관광객 대상 지원도 마련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경산시티투어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경산의 매력을 쉽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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