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 시리즈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3회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모델이 AI 4 비전(vision) 셋톱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B]](https://image.inews24.com/v1/6c7f4c7038f1a2.jpg)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해 선보인 'AI 4 비전'(vision) 셋톱박스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20년 AI 2 셋톱박스, 2021년 AI 사운드 맥스(Sound Max) 셋톱박스에 이어 세 번째 본상 수상이다.
혁신적인 음성인식 성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담아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I 4 비전 셋톱박스는 다크 그레이톤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카메라가 드러나거나 숨겨지는 변화형 구조를 적용해 하이테크 감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김영훈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개발 담당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AI 셋톱박스가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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