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문진섭(왼쪽)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https://image.inews24.com/v1/d17d60c9b2c915.jpg)
전날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를 비롯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회장, 윤종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ESG 경영 및 동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우유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아동, 청년, 노인 등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14만개의 멸균우유(200ml)를 후원한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해까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지역 아동센터에 매월 약 8000개의 멸균우유(200ml)를 지원한 바 있다.
문진섭 조합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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