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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물동량 창출 현장에서 달린다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회의⋯물동량 처리 현황 공유·증대 방안 논의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대표들이 물동량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IPA]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대표들이 물동량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IPA]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공사 사옥에서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회의를 열고 유관 기관·업체 등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355만TEU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정부 관세 정책, 고환율, 내수 침체 등 올해 1분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7.7% 하락한 80만TEU(지난 10일 기준 가 통계)를 기록했다.

회의에는 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별 1분기 물동량 처리 현황, 물류 현장 고충 등을 공유했다. 또 물동량 증대 방안 및 대내외 상황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기관장 등 임원 주도 비상 대응 체계 구축·고객 접점 마케팅 강화, '컨'·카페리 선사·터미널 모니터링 및 일대일 맞춤 대응 강화, 인천항 특화화물 중고차·씨앤에어(Sea&Air) 전자상거래 집중 마케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경규 사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하겠다"며 "인천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터미널·선사 등과 현장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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