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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힘 경선 등록⋯"일하는 사람 부자되는 나라"


"능력과 도덕성 갖춘 압도적 경쟁력⋯대한민국 G3 반석 위 올려 놓을 것"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정복(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정복(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4일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유정복(인천시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4일 "일하는 사람이 부자 되는 나라를 만들고자 이번 대선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 후보는 이날 국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남다른 능력과 풍부한 경험, 깨끗하고 청렴한 저야말로 이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반 시장을 막는 자유시장경제법 제정, 성공한 인천형 출산 정책의 국가 정책화, 대통령·국회 권한을 줄이는 개헌 추진 등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부자 되는 나라를 기필코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국민 모두에게 얼마씩의 현금을 지급해 환심을 사는 포퓰리즘이 아닌 땀 흘려 일하는 국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국가 운영 철학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이번 대선은 불량품과 최상품을 가리는 선거"라며 "이 후보는 수시로 말과 정책을 바꿔 일관성이 없고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런 정치인은 나라를 난폭하게 운영해 벼랑 끝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경제, 안보, 외교에서 몰려오는 3각 파도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대한민국을 G3의 반석 위에 반드시 올려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민·관선 김포시장, 장관(두 번), 국회의원(세 번), 인천시장(두 번) 등 36년의 공직 생활을 거쳤다. 두 차례 장관 국회 청문회에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된 바 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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