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지난 11일 청사 앞마당에서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담은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과 류제안 무궁화 작가도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가 지닌 인내와 희망, 통합의 상징성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11일ㄲ자 북구청 로비에서 ‘무궁화 나라, 대한민국’ 전시회가 열려, 작가 류제안의 무궁화 작품 10점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앞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상징적인 대형 무궁화 작품도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류제안 작가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무궁화 전시를 결정해주신 배광식 구청장님의 뜻이 정말 의미 깊고 시의적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단결된 정신과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상징한다”며, “이번 무궁화 한 그루를 시작으로 북구청을 '무궁화 동산'으로 가꿔 대구가 국민통합의 상징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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