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KT&G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모종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 잎담배 농가에 봉사활동 나선 KT&G 임직원. [사진=KT&G 제공]](https://image.inews24.com/v1/205bd694802ed0.jpg)
이번 지원 대상은 경북지역 잎담배 농가 17곳이다. KT&G 원료사업실과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봉사단은 영덕군 영덕읍의 피해 농가를 찾아 1만㎡(약 3000평)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모종 1만8000 주를 이식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잎담배 농가의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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