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세이게임즈(대표 이고르 바이한스키)는 로드컴플릿(대표 배수정)과 모바일 게임 '체인소 주스킹(Chainsaw Juice King)'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체인소 주스킹은 과일 사냥, 아이들(IDLE) 농장 운영, 비즈니스 경영 등을 결합한 신선하고 하이브리드 장르로, 이용자는 전기톱으로 과일을 썰고 이를 재료로 주스를 제조해 판매하는 게임이다. 주스를 수확하는 과정부터 직원 관리, 가게 운영 및 재고 관리, 수익 극대화 등 주스 가게를 경영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사진=세이게임즈]](https://image.inews24.com/v1/f27c78ae166cce.jpg)
이번 협업은 세이게임즈가 한국 게임 스튜디오와 처음 진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에 맞춰 체결됐다. 양사는 각 사 강점을 살려 3개월간의 소프트론칭 협업을 진행한 결과 높은 지표의 광고 수익률(ROAS)을 확인하면서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과 라이브 게임 운영에 대한 전문성 또한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세이게임즈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데이터 분석, 전략 퍼블리싱에 대한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에 힘입어 체인소 주스킹의 글로벌 시장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톤 볼니크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은 "로드컴플릿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하이브리드 게임 제작에 매우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이게임즈의 데이터 기반 퍼블리싱 전략과도 일치한다"며 "세이게임즈는 한국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중심지가 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한국 시장의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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