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강남구와 협업해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를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ad27ccec01be21.jpg)
카카오와 강남구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라춘 봄 배달 in 양재천'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연말 도산공원에서 진행한 '라춘 복 배달'에 이어 강남구와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다.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 중 한 곳인 양재천 일대에서 5월 11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된다.
양재천 보행자교(밀미리다리) 인근에는 약 6m 크기의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 애드벌룬이 설치된다. 머리에 꽃 장식을 한 라이언과 꽃잎을 형상화한 춘식이와 함께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했다. 거울 셀카(셀프 카메라)를 찍을 수 있는 셀카존도 마련했다.
오는 13일까지는 풍선, 엽서, 돗자리 등 봄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굿즈(상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돗자리는 크라프트지로 제작돼 뜯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엽서는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제작됐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광화문에서 진행한 '라춘도쬬비치', 겨울에 선보인 '라춘 복 배달 in 도산공원'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도심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며 "양재천에서 라이언과 춘식이와 함께 벚꽃 시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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