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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바니와 오빠들' 팬 커뮤니티 마련⋯"드라마 캐릭터와 대화"


드라마 첫 방송 앞두고 팬 커뮤니티 열어⋯"새로운 콘텐츠 소비 트렌드 기대"
드라마 캐릭터에 질문하면 인공지능(AI) 페르소나가 대답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에 카카오웹툰 원작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팬 커뮤니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베리즈'는 웹과 모바일(안드로이드·iOS)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어·영어를 포함한 18개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드라마와 웹툰 팬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로 더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비롯해 주인공의 다채로운 일상 스토리(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드라마 캐릭터와 소통하는 등 팬을 위한 공간을 꾸려나갈 방침이다.

웹툰 '바니와 오빠들'은 누적 조회수 1억7000만회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기획·제작에 참여했으며 오는 4월 11일 MBC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자친구(남친) 찾기 로맨스를 그렸다.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등 청춘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들이 인공지능(AI) 페르소나(베타 버전)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게시판을 통해 주인공에게 궁금한 것을 묻거나 메시지를 남기면 작품 속 인물들이 답장을 전한다. 대본 등을 통해 학습한 AI 페르소나가 작품 속 캐릭터의 말투와 성격, 취향을 구현해 실제 작품 속 인물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밖에 작품 속 캐릭터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매회 공개되는 드라마 예고를 비롯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도 팬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작품 속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는 이들과 교감하며 더 입체적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베리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지식재산(IP) 팬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며 확장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IP별로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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