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자연숲치유산업학과는 지난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서울식물원에서 첫 현장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현장답사에는 백정애 학과장을 비롯해 최은미 교수, 강소희 과대표, 왕현숙·김영환 부과대표, 이기숙 국장, 조시연 학생 등 총 40명의 학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비가 내리는 촉촉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탐방은 식물과 자연의 다층적 치유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었다.
서울식물원의 온실 구역은 열대 및 지중해 기후대를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은 이곳을 직접 걸으며 공간별 식물의 특성과 생태적 배치를 관찰했다.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자연환경과 연결 지으며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학습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절화생산용 고급 화훼 소재로 주목받는 횃불생강은 현장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펜넬과 아티초크를 활용한 경관 조성은 채소류 식물의 조경 활용 가능성과 산업적 경쟁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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