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인한, 정국 혼란 상황에 대응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7일 전 부서장이 참석한 '주간 업무보고' 회의에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경제 보호와 군민안전 확보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민생안정 예산 사업 우선 집행 △기 지급된 민생활력지원금의 사용 독려 △전남 농어민 공익수당의 조속한 지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애로사항 현장 청취 △계획된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 심각 단계에 따른 예방 활동 강화 △재해 위험지역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군민의 안전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 군수는 “오직 민생 안정만이 가장 시급한 일임을 마음에 새기고 모든 공직자와 함께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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