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유한양행이 산불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유한양행과 협력사 리센스메디컬이 산불피해를 입은 동물을 치료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https://image.inews24.com/v1/cff1c798809d08.jpg)
유한양행과 협력사 리센스메디컬은 동물구조단체 '위액트(WEACT)'와 협력하고, 화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 '벳이즈' 등을 지원한다.
벳이즈는 동물용 의료기기로, 정밀 냉각 기술을 통해 엑소좀을 피부에 전달해 염증 완화와 피부조직 재생에 효과가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27일부터 의료기기와 소모품을 동물의료센터에 전달해 화상 치료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 7개 동물의료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 동물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구조단체 및 동물의료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생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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