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최종 선정된, 이룸학교 17개교 중 5개교를 필두로 개교를 시작했다.
2025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를 학교 밖 자원과 연결하여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2025 평택공유학교의 여러 유형 중 하나이다.
올해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경기공유학교)에서는 IT, 드론 축구, 패션, 슈퍼보드, 심리, 도예, 국악, 뮤지컬, 오케스트라, 경제 등 평소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을 주제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각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개별 일정에 맞춰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교한 뒤, 10월 18일 모든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성장나눔발표회를 거쳐 11월 8일까지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5일 개교한 ‘달필(達筆)이는 요리하는 중’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첫 수업에서 “필사뿐만 아니라 요리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런 좋은 수업이 열려서 정말 좋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마감되었지만, 오늘부터 지역맞춤형 및 대학연계형 프로그램 모집이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지역교육기획팀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