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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빈집 철거로 도시 미관과 안전 개선 나서


매년 폐가정비사업 추진...올해 2억원 투입해 공용공간 조성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위생에 문제를 일으키는 빈집을 철거해 주민 공용공간으로 개방하는 폐가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여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주시가 빈집을 철거해 주민 공용공간으로 개방하는 폐가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한다. [사진=경주시청]

올해 경주시는 총 2억 원을 투입해 1차로 선정된 부지의 철거 공사를 시작했다. 추가로 1차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추가 대상지를 선정해 2차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에는 감포읍, 안강읍 등 6가구, 2024년에는 안강읍, 건천읍 등 5가구의 빈집을 철거하고 공용주차장으로 만들어 주민 편의를 높였다.

철거된 부지는 향후 5년 동안 신축 및 매매가 금지되고 이후 원소유자에게 반환된다.

빈집 철거를 원하는 소유자는 주민 공용공간으로의 활용에 동의한 뒤 매년 1~2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폐가정비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 또는 경주시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 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주민 안전을 개선하고, 주민 간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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