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기분 up! 건강 up! 장애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되며,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순환운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은 풍선 배드민턴, 짐볼 굴리기, 윷놀이, 스펀지볼 던지기, 투호 던지기, 농구 및 볼링 등이다.

운동 외에도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웃음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이 함께 제공되며, 포항시 북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2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로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과 사회 참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