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교육위원장·동구)은 지난 3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신천초 강당 개선공사 등 학교현안과 발전방안에 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학부모 대표 및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천초 강당은 지난 1989년 준공 이후 약 35년간 노후화가 진행됐고 타 학교에 비해 작은 규모임에 따라, 강당 증축 및 환경개선에 대한 지역주민 및 학부모들의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후강당 리모델링 사업방향 △학교 운동장 개방시간 확대 여부△학교와 지역사회간 연계협력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신천초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했다.
박소영 의원은 “신천초 강당은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학교행사 진행 등에 어려움이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며 “민·관·정이 다함께 모인 이번 뜻깊은 자리에서 강당 증축뿐만 아니라 학교 개방과 신천초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최적의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천초 교육환경이 나아지고 지역사회의 여건도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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