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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尹 파면, 국민의 승리…회복과 성장의 길 나가야”


4일 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 “다수당으로 민생경제 위기 극복 최선”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파면과 관련 "위대한 국민 승리의 날이다.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승리다. 정의가 승리했고 빛이 어둠을 물리쳤다"면서 "국난 극복에 앞장서준 경기도민과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왼쪽 세번째) 등 대표단이 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헌법재판소 윤석열 파면 선고와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어 "오늘 드디어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다"며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었고 거리와 광장에서 수많은 시민이 윤석열 탄핵과 헌정질서 수호를 목 놓아 외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12월 3일 이후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빛의 혁명을 일궈낸 오늘은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의의를 지켜낸 역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내란 세력들을 일소해 다시는 민주주의와 헌법이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힘도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정치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책임도 막중해졌다.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면서 "당장 8일부터 제383회 임시회가 시작된다. 임시회를 계기로 여·야·정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의회 다수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가슴에 품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성남6선거구에서 김진명 후보가, 군포 4선거구에서 성복임 후보가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됐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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