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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 대통령 탄핵 선고에⋯웨이브, 동접자 18배 증가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 결정전 등 주요 경기와 비슷한 수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4일 오전 11시23분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동시접속자 수가 전주 대비 1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정 사상 두 번째로 파면되면서 실시간 뉴스를 보려는 시청자들이 몰린 것이다.

웨이브 모바일 화면. [사진=웨이브]
웨이브 모바일 화면. [사진=웨이브]

4일 웨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이후 실시간 뉴스를 보려는 이용자들로 인해 웨이브 동시접속자가 급증했다. 선고 직전인 11시23분 일주일 전 동시간대 대비 18배 증가했다.

이는 12월 계엄 선포 당시보다 이용자가 더 많이 몰렸으며, 지난해 8월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 결정전 등 국가대표 주요경기 시청자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웨이브 측은 설명했다.

웨이브는 선고 이전부터 KBS, MBC, SBS, MBN, TV조선, 채널A, YTN, 연합뉴스TV 등의 특보 채널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라이브 동시접속자, 트래픽 추이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홈화면을 통해 '이시각 주요 뉴스' 코너를 편성하고 빅배너를 운영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재판관 전원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헌재는 "위헌 위법 행위가 국민 신임 위반한 것으로 헌법 수호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위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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