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SK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사천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천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 (왼쪽부터) 이숙미 사천시 복지환경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실장, 박동식 사천시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https://image.inews24.com/v1/bcc89c2fc1e6c9.jpg)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기업,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진행된 협약에 따라, 사천시는 사각지대에 놓여 돌봄 부재와 경제적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결식우려아동을 파악한다.
도시락 제조 예산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들이 마련한다. 사천시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간 총 1만 400여 식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사천시가 대상 아이들을 지자체의 급식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33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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