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 ‘정성 가득한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장애인 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특식·외식을 지원해 직접 만든 요리를 감사한 이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장애인 3가정을 초청해 ‘심가네황제능이백숙’(진위면)에서 따뜻한 한 끼를 함께하며 특별한 외식 시간을 가졌다.
또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5가정을 위해 ‘제주고치비 부대찌개·묵밥’에서 후원한 특식(부대찌개)을 가정으로 배분하여 관내 저소득 장애 당사자의 식생활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3일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장애인 가정(7가정)이 참여해 직접 만든 음식과 감사했던 가족, 이웃, 관계자들에게 편지를 함께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유영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한 끼를 나누고, 직접 만든 음식을 감사한 분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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