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폭염 대책기간을 앞두고 도민들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59억9,000만 원을 투입해 폭염저감시설 1,337개를 설치한다.
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에 고정형 그늘막 931개와 온·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가동되는 스마트 그늘막 344개를 설치한다.
또 버스정류장 등에 냉방기기 등을 갖춘 그린통합쉼터 25곳을 설치한다.
25곳 중 7곳은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소외지역인 벽지노선 버스정류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인 공원, 도로, 시장주변 등에 쿨링포그(미세 물입자 분사시설) 37곳을 설치하는 등 폭염저감시설을 다양화한다.
도에는 현재 그늘막과 그린통합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1만3,569개가 설치돼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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