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전시, 안심 수돗물 위한 정수시설 대청소 돌입


4개 정수장 80만㎡ 규모 대대적 정비…유충 사전 차단·깨끗한 수돗물 공급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부터 관내 4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정수시설 대청소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질 악화에 대비하고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정수시설물 청소는 반기별로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 정수처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청소 대상은 송촌․회덕(23만㎡), 월평(39만㎡), 신탄진(18만㎡)정수장으로 총정비 면적은 약 80만㎡에 이른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대전상수도본부]

특히 월평정수사업소는 18개 침전지, 48개 여과지, 14개 배수지를 포함한 약 38만 8000㎡ 규모의 주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세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활성탄 여과지는 총 3회에 걸쳐 집중 청소를 실시하고, 침전지, 여과지 벽체 및 여과사에 대한 정밀 조사를 병행해 소형생물의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대청소에서는 정수시설 내 슬러지·물때 제거뿐 아니라, 구조물 보수와 함께 펌프, 모터, 제어장치 등 기계·전기시설물에 대한 종합 점검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정수처리 전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침전지와 여과지를 비롯한 모든 정수시설을 정기적으로 청소·점검함으로써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전시, 안심 수돗물 위한 정수시설 대청소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귀궁' 육성재-김지연-김지훈, 유일무이 판타지 사극
'귀궁' 육성재-김지연-김지훈, 유일무이 판타지 사극
'귀궁' 김지훈, 내가 왕이 될 상이다
'귀궁' 김지훈, 내가 왕이 될 상이다
'귀궁' 김지연, 기분 좋은 미소
'귀궁' 김지연, 기분 좋은 미소
'귀궁' 육성재X김지연, 연습생 시절부터 16년 찐친⋯혐관 로맨스 도전
'귀궁' 육성재X김지연, 연습생 시절부터 16년 찐친⋯혐관 로맨스 도전
'귀궁' 육성재, 악신 이무기가 너무 귀여워
'귀궁' 육성재, 악신 이무기가 너무 귀여워
최양락-팽현숙-유승호 '대결! 팽봉팽봉' 많이 사랑해주세요
최양락-팽현숙-유승호 '대결! 팽봉팽봉' 많이 사랑해주세요
'팽잘알' 최양락, 믿고 보는 유쾌함
'팽잘알' 최양락, 믿고 보는 유쾌함
이봉원 '대결! 팽봉팽봉' 기대하세요
이봉원 '대결! 팽봉팽봉' 기대하세요
팽현숙 '대결 팽봉팽봉' 기대하세요
팽현숙 '대결 팽봉팽봉' 기대하세요
이은지 '봉식당' 알바생 겸 마케팅 팀장
이은지 '봉식당' 알바생 겸 마케팅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