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디지털 기업 전주기 지원사업'과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수행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진흥원과 대전시가 ICT·SW 분야 창업 초기부터 성장, 도약 중인 기업·지역 산업 동반성장을 견인 할 예비선도기업까지 자체적으로 전주기 디지털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연구개발 역량·고 성장가능성 있는 디지털기업의 기술혁신, 성장촉진을 위한 고밀도 수요맞춤 자율형 성장지원 사업으로 2025년도에는 신규로 1개사를 선정, 지원금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은 예비선도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본사 소재지가 대전인 ICT·SW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작년 사업을 시작한 4개사가 2차년도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될 1개 기업은 연차 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지털기업 전주기 지원사업’은 디지털 분야 창업·성장, 도약중인 기업들을 대상, 창업기업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안착을 도움으로서 성장의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기술·제품 개발·고도화, 사업화를 지원한다.올해 선정평가를 통해 6개사에 총 3억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후 3년 이하 창업기업 3개사를 선정해 최대 4000만원을 지원, 창업 3년 초과 7년 미만 성장기업 3개사를 선정해 기업 당 지원금 6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본사를 두고 사업별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ICT·SW관련 디지털 기업으로 최대 7개사를 선정, 총 6억 15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2개 기업지원 사업의 접수기간은 각각 4월 7일까지로,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를 통한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 사업관리시스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진흥원과 대전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어려운 상황의 지역 디지털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돕고자 전폭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이번 두 개의 지원사업을 통해 ICT·SW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 가능한 안정적 성장을 이루어 지역 디지털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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