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만달러(약 1억5000만원)를 지원한다.
시는 미얀마 양곤시와 국제 자매도시로서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지원과 지난해 일본 지진 피해 지원 등 국제적인 재난 발생 시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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