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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尹 탄핵 기각' 희망…결정 어떻게 나오든 승복"


"헌법적 불안정 상태 해소해 다행"
"중립·공정한 결정 내려주길 기대"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데 대해 "기각을 희망한다"며 "결정이 어떻게 나오든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야당에서 반헌법적 탄핵 소추를 준비한다고 해 많이 걱정했는데, 이제라도 헌재가 기일을 잡아 헌법적 불안정 상태를 해소할 수 있게 돼 굉장히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 4일 헌법재판관 한 분 한 분이 국익을 고려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주 금요일 선고 기일이 잡힌 게, 기각에 유리하다고 보나'라는 말에 "당연히 기각을 희망하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결정 승복 여부에 대해서도 "당연히 그렇게(승복) 해야 하고, 그 필요성에 대해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며, 야당을 향해서도 "아직까지 그런(승복) 발언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유혈사태 협박할 일이 아니라 어떤 결론이 나오던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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