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31일 우현광천수온천(대표 배대훈)과 여성회원 114명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 피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우현광천수온천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성금은 여성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다.
배대훈 대표는 "회원들과 정성을 모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활동이 확산돼 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온정을 베풀어 준 우현광천수온천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의 복구와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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