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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중학생 아침밥 지원 확대한다


용진중학교·고산중학교 등과 아침결식개선사업 업무협약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중학생 아침밥 지원을 확대한다.

완주군은 31일 용진중학교, 고산중학교, 용진농협,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함께 중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학교 아침결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이 용진중학교, 고산중학교 등과 중학생 아침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완주군 ]

지난해 용진중학교에서 진행된 아침결식개선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에는 고산중학교가 추가로 신청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달 1일부터 12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아침간편식이 제공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아침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분담한다.

완주군은 사업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용진중학교와 고산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용진농협은 신선한 식재료 공급 및 아침 간편식을 제조하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는 아침 간편식을 학교에 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영민 용진중학교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아침밥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순돈 고산중학교장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들에 대해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지역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의 먹거리 기본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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