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풀무원은 최근 경남 산청군 지리산 일대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활동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 CI. [사진=풀무원]](https://image.inews24.com/v1/aba395e91c1858.jpg)
풀무원은 지리산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하는 대원들과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직원들에게 풀무원식품의 간편식과 음료,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식품 등 긴급 구호 물품 약 2만5000개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재난 현장에서 즉각적인 식사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반듯한식 대파양지육개장, 고칼슘꼬마약과, 고단백에너지바 등)과 음료(잇츠 프로틴, 풀스키친 스트로베리라떼, 해가득사과주스 등), 건강식품(파이토 프로틴 볼, 레몬 생강차, 홍삼음료 진효원 등) 등이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 1월 국립공원공단과 ‘지리산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 보호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풀무원샘물 500ml 3만5000여 병을 지원했다.
오경석 풀무원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진화 작업에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풀무원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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