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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탄핵 찬성·파면 촉구 서명 운동⋯반대 측은 24시간 철야 농성


비상행동, 72시간 탄원 캠페인 개시⋯대국본은 철야농성 확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로 넘어가면서 탄핵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양 측이 세 결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전국 시민 서명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상행동은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 불의"라며 "헌재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에 함께 해달라"고 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자하문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와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명은 다음달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한다. 탄원서는 마감 다음 날인 2일 참여한 시민들의 이름으로 헌재에 제출될 예정이다.

비상행동은 다음 주부터 '24시간 파면촉구 헌재 앞 철야 집중행동'과 시민행진 등 '4차 긴급집중행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반면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측도 농성을 확대한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주일연합예배'에서 오는 31일부터 헌법재판소 앞 24시간 철야 농성을 확대한다.

전 목사는 "헌재에서 계속 윤 대통령 선고를 미루고 있다"며 "자기들이 유리할 때는 2주 만에 끝낸다고 하더니 소문에 의하면 6월까지 간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빨갱이들은 한칼에 날려야 한다. 이제 목숨을 걸어야 한다"며 "국민혁명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전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과 자유통일당 등은 지난 10일부터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철야 집회를 이어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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