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관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주택 소유주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비용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단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설치비 493만원 중 304만원(국비 179만원, 지방비 125만원)을 보조받는다.
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자는 에너지공단 사업 참여 기업과 설비 설치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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