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9월까지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공한지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최근 토지 매입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매입지는 오송읍 봉산리 826 등 3필지다. 연면적 6692㎡ 규모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유재산심의와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친 시는 토지매입비 등 33억원을 들여 지난 11일 토지 매입 절차를 끝냈다.

현재 주차장 면수 약 150면 확보를 위한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대전~세종~청주 광역버스 노선인 1003번 노선이 오송2지구로 연장된 만큼, 시는 주차장이 생기면 이곳을 버스종점지로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조성재 주차시설팀장은 “오송읍 주차장 조성은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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