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는 25일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유고에 따라 전영현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새벽 향년 6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영현 부회장을 대표이사에 추가하며 '투톱' 체제를 복구했지만, 한 부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다시 단독 경영 체제로 변경됐다.
삼성전자는 완제품 사업을 아우르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각 수장을 대표이사로 하는 각자 대표체제를 이어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TV 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부문장 및 DA사업부장으로 최선을 다해오셨다"고 남겼다.
한 부회장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이다.
빈소에는 이른 오전부터 윤부근 전 부회장, 이상훈 전 사장, 최시영 전 사장 등 고인과 인연이 깊은 삼성전자의 전현직 임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 전 부회장의 경우 공식 조문이 시작되기 전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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