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기존 대규모 단체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외국인 비즈니스 단체(MICE)와 개별관광객 유치를 강화하는 뱡향으로 사업 전략을 바꾼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비즈니스 단체관광객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한 모습. [사진=신세계면세점]](https://image.inews24.com/v1/b1501125118e71.jpg)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보다는 영업 효율을 위해 객단가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한한 테마단체 객단가는 일반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비즈니스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 고객 유치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일단 현재까지 유치 성과는 준수한 편이다. 이달에는 중국과 태국의 각종 기업과 인센티브(포상) 단체관광객 2000여명의 방문이 예정돼있다.
지난 10일에는 중국 의료뷰티 관광 단체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했다. 성형외과 실습 방문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 단체는 뷰티 매장이 집결된 10층부터 둘러보며 쇼핑을 즐겼다.
신세계면세점은 올 연말까지 인센티브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5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여행사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의료뷰티 관광 프로그램은 월평균 400명 이상, 연간 5000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단체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단체 프로그램 외에도 월 1만명 이상의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입점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보다는 고객당 구매액이 높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객에 집중함으로써 매장 혼잡도는 낮추고 매출 효율은 높이는 윈-윈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오는 3분기 시행 예정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적용은 관광 시장은 물론 면세 업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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