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지난 20일 준공을 앞둔 출렁다리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조정아 부시장, 임명진 여주도시공사장, 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렁다리와 주변 관광지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시설 안전성, 보행로 정비 상태, 주변 경관 조성, 관광객 편의시설 확보 등의 주요 사항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특히 출렁다리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동선 정비, 안내표지판 추가 설치, 포토스팟 조성, 주변 환경 정비 등 세부적인 보완 사항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출렁다리는 여주시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므로 완벽한 마무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성 확보는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렁다리는 미디어파사드와 각종 안전관련 사항에 대한 시스템 점검과 임시개통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5월 1일 개통될 예정이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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