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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BO 10개 구단과 파트너십⋯'직관챌린지' 모든 경기로 확대


한국프로야구 흥행 위한 협업⋯구단 마케팅 담당자 대상 별도 설명회도 진행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KBO 10개 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단의 마케팅과 한국프로야구 흥행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파트너십 체결의 첫 시작으로 네이버 스포츠는 지난 시즌 일부 경기에서만 시범 진행했던 '직관챌린지'를 올해 정규 시즌 모든 경기 내내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경기장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순간의 영상을 네이버의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유하도록 한다. 야구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에게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 응원하는 모습 등 현장의 생생함을 네이버 클립(숏폼·짧은 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네이버 앱의 마이플레이스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앱과 네이버TV 앱에서 '클립 만들기' 버튼을 통해 30~90초 사이의 영상을 '#직관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 현장에서는 전광판 또는 좌석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구단별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협업 확대를 위해 '1784' 사옥에서 10개 구단의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사의 기술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챌린지 영상을 즐긴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과 네이버페이를 통해 구매한 야구 경기 티켓을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에 보관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 디지털트윈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타디움 구현 등 팬들에게 새로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논의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야구 팬들이 네이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이 다시 경기 현장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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