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4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임정호 의원(대표위원)과 오세환 의원, 그리고 정만수, 김완철, 신학준, 김재관, 백재욱, 김형연, 정명숙 씨 등 재무·회계 분야에 능통한 민간 전문가 7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14일부터 4월 2일까지 20일간 고창군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 및 효율성을 검사한다.
결산 결과는 6월 개최 예정인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조민규 의장은“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된 사례는 없는지 세세하게 살펴 건전하고도 투명한 재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정호 대표위원은“결산검사가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재무운영으로 연결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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