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부동산 거래에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를 연중 운영한다.
‘전·월세 안심거래 상담소’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노인 등 부동산 거래에 취약한 계층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전세 사기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구가 지난 2023년 광주 자치구에서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행정서비스다.

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청 1층 민원실에서 공인중개사협회 광주북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구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주민은 나이, 성별, 직업을 불문하고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주거 예정 물건지 △부동산 거래 관련 법률 등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법률이나 지식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피해가 빈번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상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북구에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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