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천안시 꿈드림 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밖청소년의 사회적 권리증진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이 목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고 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열린 발대식에는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자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출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자세를 배우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 안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센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