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25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연구원은 제주산 수산물의 방사능과 금지물질 검사를 신규 도입해 총 178개 항목(500건 이상)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검사 항목은 동물용의약품(142종), 방사능(4종), 금지물질(26종), 기타물질(2종) 등이다.
이번 계획에는 설과 추석 명절 성수기 수산물 특별조사가 새롭게 포함됐다. 제철 수산물 조사와 패류독소 조사, 여름철 위해요소 조사 등 시기별 맞춤형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특별 조사인 기획조사는 설·추석 다소비 수산물조사(1, 9월), 제철 생산 수산물 조사(상시), 패류독소 조사(3∼11월), 여름철 조사(6∼9월)를 실시한다.
앞서 연구원은 2019년부터 도내 육상양식장과 수협 위판장, 마을어장의 어획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해왔다. 2024년까지 양식수산물 1444건·연근해 어획수산물 527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양식 및 연근해 어획수산물에 대한 수시 조사 결과, 55품종(966건)이 모두 불검출됐다.
연구원은 올해 국비를 확보(7억원, 해수부 50%)해 플루토늄 분석이 가능한 알파핵종분석기를 올해 신규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안전성 조사 기관 중 처음으로 4종의 방사능 물질 분석이 가능해졌다.
해양수산연구원의 안전성 조사 결과는 제주도청과 연구원 누리집, 수산물 방사능 안전지도를 통해 매일 공개되고 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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