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 참가 시 발생하는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이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를 확인하거나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031-644-2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시장은 “국제 정세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생산이 높은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런 분위기가 기업들의 투자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제조업 생산 및 제품 출하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등 판로개척사업을 비롯해 각종 기업지원시책 및 자금지원 확대 등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총 12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2000여 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총 146건, 47억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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